안녕하세요.
한국상담대학원대학교 부설 인문상담학연구소입니다.
저희 인문상담학연구소에서는 다가오는 7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9시에
유희경 시인님(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 대표)을 모시고
제9회 콜로키움 <아름다운 '잘' 모르겠음>을 온라인 ZOOM으로 개최하고자 합니다.
문학과 공간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사이의 매개가 되는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관내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강연 주제
문학과 공간
*강연 제목
아름다운 '잘' 모르겠음 (부제: 물방울 공동체를 꿈꾸는 시집서점 위트 앤 시니컬)
*강연 내용
스무 평 남짓한 서점의 내부를 둘러봅니다. 이곳은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있는 시집서점. 상호명은 위트 앤
시니컬입니다. 시인 유희경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지요. 하지만 이렇게 적으면 텅 빈 소개에
불과합니다. 가장 중요한, 이곳을 가득 채우는 '시적 사건'과 '시적 사건'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위트 앤 시니컬은 시와 시 읽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느슨한' 공동체입니다. 시가 좋아서 서로를 아끼고 조
용하게 응원하는 투명한 연대입니다. 저희가 '물방울 공동체'라 부르는 아름다운 마음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공간이 장소가 되고 장소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회 사이의 매개가 되는 과정을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팔 년이 되어서도 잘 모르겠는, 그런데도 자꾸자꾸 말하고 싶어지는 시집서점
이야기 속에 참석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참고 도서
유희경, 『세상 어딘가에 하나쯤』 , 달, 2021
*신청 방법
인문상담학연구소 humanities@kcgu.ac.kr 로 메일 신청
성함/전화번호 기재필
*신청 문의
인문상담학연구소 humanities@kcgu.ac.kr / 02-584-6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