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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소식

인사이드서초 432회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인사이드서초 432회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정예지	담당자연락처	2155-6248
등록일	2019.12.11	조회수	705
내용	게임 즐기면서 역사 공부까지, 체험 관광 '독립의 시간'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선 추리 문제를 풀어가며 밀폐된 방에서 탈출하는 일명 방탈출 게임이 인기인데요. 역사 공부도 하면서 야외에서 추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서초관광안내센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게임을 시작합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는 관광객, 게임은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진 상하이 홍커우 공원 전승기념 행사장으로 안내합니다.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 할 것이냐, 아니면 계속 지배를 받을 것이냐는 게임에 참여하는 이들의 손에 달렸습니다. 서초구에 숨어 있는 비밀 단서를 찾아 대한민국의 독립을 이룬다는 내용의 도심형 야외 추리 게임 '독립의 시간'입니다. 게임은 강남역 9번 출구 서초관광정보센터 인근을 비롯해 예술의전당, 매헌윤봉길기념관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서초구 대표 관광지, 역사적 배경이 되는 장소를 돌아보며 자연스럽게 역사 공부도 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하 / 서초구 ] 취미생활로 즐기던 방탈출에 역사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엄청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요. 문제를 풀면서 느꼈는데, 동생이나 친구랑 같이 와도 재밌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실제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정보를 합성한 증강현실과 GPS 기술을 활용해 더 사실감을 줍니다. [ 인터뷰 : 여동건 / 관악구 ] 실내에서 하다가 야외에서 처음으로 해봤는데, 색다르고 스토리까지 탄탄해서 또 있는 건물을 바탕으로 하다 보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서초구가 게임 운영을 시작한 지 3주 만에 2천여 명이 게임을 즐겼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서리Pulay-독립의시간 어플을 다운받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독립의시간', 지역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년째 공동육아…'내 아이' 아닌 '우리 아이'로 학부모들이 모여 함께 아이를 키우는 공동육아. 요즘은 맞벌이 부부가 많아 쉽지 않은 게 사실이지만, 아이들을 좀 더 행복하게 키우려는 엄마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로에게 힘이 돼 주고 있는 엄마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숲속에서 역할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옆에서는 고무줄 놀이 삼매경입니다. 매일같이 밖으로 나와 자연과 함께하는 아이들. 아이답게 크려면 자연과 가까워야 한다는 엄마들의 생각이 모아졌습니다. [ 인터뷰 : 신정민 / 공동육아 어린이집 학부모 ] 우면산 날다람쥐라고 하거든요, 아이들을… 굉장히 높은 곳까지도 올라가서 체력이 시간이 지날수록 굉장히 올라가요. 아이들의 먹거리도 엄마들이 직접 챙깁니다. 주기적으로 모여 영양식단을 위한 회의를 하고, 유기농 식재료를 사와 종종 요리까지 책임집니다. 이곳에서 엄마 아빠들은 은하수, 연필나무와 같이 별칭으로 불리며 서로에게 더 친숙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남영주 / 공동육아 어린이집 졸업생 학부모 ] 누구의 엄마, 누구의 아빠로 규정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엄마와 아빠로 규정하려는 것이거든요. 그런 것들이 저 또한 성장할 수 있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으로 발을 뗀 지도 벌써 20년째. 4년 전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발전했습니다. 재정적 투명성도 확보하고, 육아 외 여러 마을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방점을 찍었습니다. 초등학생의 방과 후 수업 또한 엄마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어린이집을 졸업한 아이의 학부모들도 여전히 함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혜진 / 공동육아 어린이집 학부모 ] 유아에서 끝나는 것에 아쉬움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을 이후에도 이어가려 할 때 협동조합의 이름이라면 지역주민과 함께할 수도 있고… 엄마들은 동네 유휴공간을 마을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는 서울시 마을활력소 사업에도 참여하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처음에는 육아로 모였지만, 이제는 육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꿈꾸고 있습니다. 대규모 숙박시설에서 긴급구조훈련 "훈련은 실전처럼"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숙박시설에서 테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인접한 한 호텔에서 긴급구조훈련을 펼쳐졌습니다.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반포동 메리어트 호텔 입구로 돌진한 차량. 마스크를 쓴 방화범이 사제 폭발물과 화염병을 호텔 로비로 던져 불이 내부로 크게 번집니다. 100여 명의 호텔 직원들과 투숙객들이 비상대피방송에 따라 대피했지만 미처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남아있는 상황.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로비 앞에 쓰러진 사람을 구조하고 건물 내부로 진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 활동을 펼칩니다. 소방헬기는 옥상에 고립된 시민을 구조하고 건물 외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사람은 소방관이 직접 줄을 타고 내려가 구합니다. 직접 눈으로 볼 수 없는 곳은 드론을 띄워 실시간 중계합니다.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 긴급구조 훈련 현장입니다. 이날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서초소방서와 구청, 경찰서, 군부대 등 인원 348명과 차량 40대가 동원됐습니다. [현장음 : 박철우 / 서초소방서 행정과장 ] 10시 7분에 긴급구조 대응 단계 1단계가 발령 되었으며 10시 53분 긴급구조 대응 단계가 해제되었습니다. 정확한 사고원인과 지점은 경찰과 유관기관 등이 합동으로 감식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3개 노선이 통과하고 백화점, 호텔이 몰려있는 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서 테러가 일어나면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날 가상훈련에서도 사망자 5명 부상자 30명이 발생하는 상황을 설정했습니다. [인터뷰 : 최종만 / 자율방재단 ] (훈련을) 1년에 2번은 해야 해요. 그래야 주민들에게 기억되도록. 그래서 의식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과 안 한 것은 굉장히 차이가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대규모 다중이용시설에서 진행된 훈련.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력을 한층 키웠습니다. 서초구 '영양관리·음주예방 사업' 보건복지부 표창 서초구가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성과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습니다. 전국 229개 지자체를 평가해 12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서초구는 생애주기별로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영양사업으로 높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이밖에 구는 지역사회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에서도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에 뽑혀 11월 중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습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이의신청 기간 운영 서초구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하고 이의 신청을 받습니다. 공시 대상은 올해 7월 1일 기준 45(마흔 다섯) 필지에 대한 지번별 제곱미터당 가격입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구청 홈페이지나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 신청서는 12월 2일까지 서초구청 부동산정보과나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체험단 1,200명 선발 서초구가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을 체험할 주민을 선발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에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가 쌓이는데, 적립한 마일리지만큼 다음 달 교통비가 할인됩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선불카드는 10% 추가 충전 혜택을, 후불카드는 카드이용 실적에 따라 대중교통비 10% 할인 혜택이 주어집니다. 서초구민 1,200명을 선착순 선발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교육 열려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상담과 정보 등을 제공하는 중장년 생애경력설계 교육이 열립니다. 프로그램에서는 100세 시대 조망과 생애경력설계 노하우, 퇴직 이후 장기 경력 설계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이어집니다. 서초구민 가운데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월 30일까지 서초구청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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