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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소식

인사이드서초 433회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인사이드서초 433회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정예지	담당자연락처	2155-6248
등록일	2019.12.12	조회수	1,049
내용	서초구,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수상 서초구가 2019년 제21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창의적인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디자인 개발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관에게 주어지는 정부 포상입니다. 구는 서초 공공 디자인정책 인프라 구축과 자체연구 디자인개발,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밀착형 공공디자인 확산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와 6월 환경부 주관 환경보전 유공 부문 대통령 표창에 이어 세번째 대통령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역이 만드는 음악문화지구 '타운매니지먼트' 이른바 서초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3동 일대. 문화시설 인프라를 늘리는 일 만큼 콘텐츠 개발이나 지역 기관과 단체의 협조도 중요할텐데요. 서초구는 이 일대를 무엇보다 주민참여형 문화예술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해 타운매니지먼트 협의회를 구성에 들어갔습니다. 타운매니지먼트는 단순히 건물만 새로 올리는 하드웨어 중심 지역 개발을 벗어나 소프트웨어를 강조하는 도시재생 방법입니다. 일본 도쿄의 롯폰기힐스처럼 지역 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민간이 자율적으로 만들어 가는 게 핵심입니다. 타운매니지먼트 협의회에서는 지역 기업과 공연기획자, 음악시설 운영자, 청년예술인, 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문화지구 사업을 개발해 운영하게 됩니다. [현장음 : 서초음악문화지구 조성 협의회 (지난 1월) ]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학생과 주민을 위한 부분도 감안됐으면 좋겠다' 그리고 '상징적 지역 이미지 조성이 필요할 것이다'… 예술인분과와 공연분과, 악기점분과 등 여섯 분야로 구성되는 협의회에서는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콘텐츠로 문화지구를 채워 나갑니다. 리모델링비 융자와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악기상점이나 연습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끄는 과정도 협의회에서 이루어집니다. 여기에 입주민과 건물주 간 임대료 문제를 장기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상생협약과도 함께 운영됩니다. [인터뷰 : 류창수 / 서초구청 문화팀장 ] 40~50여 명으로 구성되고요. 이 협의회가 직접 활동 주체가 돼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지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입니다. 22일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조직되는 타운매니지먼트 협의회는 연말쯤 공식 출범을 앞두고 있습니다. 한편, 서초구는 협의회가 구성된 후 청년예술인 주택공급이나 문화예술단체 아이디어 공모 등 추가 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서초구 출산율 증가, 비결은? 지난해 서울시 평균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 한 명이 아이를 한 명도 채 낳지 않는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서울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매년 떨어지는 추센데, 서초구의 경우 지난해보다 소폭 오른 0.8명을 기록했습니다. 특화된 보육정책이 역할을 했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과연 보육정책이 영향을 미쳤는지, 또,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계획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최근 3년간 합계출산율이 오른 곳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서초구가 유일합니다. 가까운 동작과 관악만 보더라도 매년 0.1% 정도가 줄고 있지만, 서초구는 2018년을 기점으로 반등했습니다. 매해 떨어지는 출산율을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출산율이 조금이라도 올랐다는 점은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우선 주목할 점은 출생아 수입니다. 지난해보다 전국적으로 약 9% 줄었고, 서울시는 11% 이상 감소했지만, 서초구는 4% 정도 주는 것에 그쳤습니다. 혼인신고 비율도 서울시는 3.3% 줄었지만, 서초구는 2.4%로 서울시 평균보다 밑돕니다. 인근 동작구와 관악구가 각각 8.1%, 4.6% 준 것과 비교해도 낮은 수칩니다. '이것 때문이다.'라고 단정 짓긴 어렵지만,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라고 추측할 대목은 있습니다. 주 출산연령대인 20~30대 여성이 서초구 전체 여성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맞춘 서초구만의 특화된 양육정책입니다. 5년 만에 32곳에서 80곳으로 늘어난 국공립어린이집. 임신부터 출산, 영유아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부모교육,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서초모자보건지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이용 중인 가정에 본인부담금의 90% 지원하는 서초산모돌보미지원사업. 손주돌봄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손주를 돌보면 월 24만 원을 지원하는 손주 돌보미제도.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서초 119 아이돌보미가 대표적 사례입니다. 여성들이 느끼는 육아에 대한 부담, 경제적인 부분 등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문제를 잘 짚었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이윤진 / 육아정책연구소 박사 ] 서초구 자체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라는 브랜드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더욱 출산율이 올라갈 것이라고 보고 하나하나의 정책적인 세심함이 다른 구와는 차별성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출산율의 반등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입니다. 그렇다면 실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서초구 보육정책을 어떻게 바라볼까? 서초구에서 7살과 2살 자녀를 키우는 정선임 씨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기가 때론 힘들때도 있지만 아이가 활짝 웃어줄때면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엄마들은 서초구 육아정책이 아이를 키우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특히 출산 후 산모도우미 지원 제도는 크게 와닿았습니다. [ 인터뷰 : 정선임 / 내곡동 ] 산모도우미 비용을 90% 지원을 해주셔서 돈도 아낄 수 있고 또 여러가지 부모교육이나 아이들과 아이 엄마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동 육아 프로그램들을 다른 구보다 많이 지원해주는 것 같아요 반면, 부모들 사이에선 다자녀를 위한 혜택이 좀 더 늘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박현정 / 내곡동 ] 아이를 양육하다 보면 정말 많은 비용이 발생을 하는데 이 모든 부분을 서초구에 도와달라고 할 수는 없지만 다자녀에 대한 혜택이 조금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서초구는 육아가 여성만의 문제가 되지 않도록 가족이 참여하는 양육정책을 펴겠다는 방침입니다. 더 나아가 자치구 차원에서 해결이 어려운 법률 개정 문제도 행정안전부 등 정부 기관과 함께 협의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예련 / 서초구청 출산장려팀장 ]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키움센터 설치 관련과 다자녀 취득세 감면 등의 내용을 담아서 정부에 건의해서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서초구, 저탄소생활 경연대회 환경부장관상 수상 지난 10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에서 서초구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구는 푸른서초환경실천단의 1동1특화 사업과 찾아가는 에코보안관, 에너지아카데미와 녹색장터 운영 등 환경 정책에 대한 교육과 홍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는 '저탄소생활실천 국민대회'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국민운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 당선작 발표 서리풀페스티벌 사진공모전 당선작이 선정됐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신청을 받은 작품 197점 가운데, 지상최대 스케치북 행사에서 찍은 문성원 씨의 '오늘은 여기다'란 작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모두 25점이 당선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500만 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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