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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서초

인사이드서초 619회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인사이드서초 619회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박아현	담당자연락처	02-2155-6248
등록일	2023.10.05	조회수	578
내용	▶ 도심 속 반딧불이 향연 '양재천 야간 천천투어' 도심 속에서 뗏목을 타고 하천을 누비는 양재천 천천투어. 이색 체험으로 아이와 부모님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밤에 펼쳐지는 천천투어는 어떤 모습일까요? ========================================= 가을빛을 머금은 양재천의 오후, 웃음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만화 캐릭터 복장을 한 아저씨가 비눗방울을 만들자, 크기만큼이나 아이들의 환호도 커집니다. 기다리던 마술사 등장! 의심 반 호기심 반. 마술쇼에 집중하는 아이들 눈에는 신기함 그 자체입니다.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가 함께 버스킹 무대에 빠져 보기도 하고, 양재천을 주제로 한 환경 인형극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야간 뗏목 체험! 가족들이 안전하게 자리를 잡자 뗏목이 물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입니다. 도심 속 양재천 정취를 느끼는 것도 잠시 반딧불이를 형상화한 불빛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합니다. 양재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여행 '야간 천천투어'. 깊어져 가는 가을,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 우리 지역 상권 점검… 방배동 카페 골목, '문화 상권'으로 변신? 침체된 골목 상권의 활성화 방안을 들여다보는 '우리 지역 상권 점검' 시간입니다. 두 번째 소개할 곳은 방배동에 위치한 '카페 골목'인데요. 카페 골목은 어떤 변화를 꾀하고 있을지, 송원종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8~90년대, 원조 카페 거리로 호황기를 누렸던 '방배동 카페 골목'. 유동인구가 매년 줄어들며 예전의 명성은 잃은지 오래입니다. 카페 골목이 위치한 방배본동의 올해 1분기 유동인구는 6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만 명 가까이 적습니다. 그러나 상권 부활을 꿈꾸는 상인들과 구 차원의 노력 끝에, 올해 서울시 공모 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시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이벤트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그중 4천만 원을 들여. 상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음악과 커피가 함께하는 '문화 상권' 이미지를 만들어가겠다는 겁니다. 나머지 지원금은 홍보 영상 공모전과 할인 쿠폰 이벤트 등에 쓰입니다. 주목할 만한 건 개개인의 마케팅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상인들은 지원 사업과 연계된 전문가로부터 SNS 계정 운영과 홍보 사진 촬영 등을 배웠습니다. 상권을 찾는 소비자 연령대가 중장년층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적극적 마케팅으로 젊은 세대의 유입을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한때 지역을 대표하던 핵심 상권, 방배 카페 골목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재도약 꿈꾸는 서초구 골목상권… '이벤트·인프라가 해법?' 서울시는 각 자치구 골목 상권을 육성하는 활성화 사업을 운영하고 있죠. 우리 지역에서도 지난해 양재천길 상권에 이어, 올해는 방배동 카페 골목과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이 선정돼 지원을 받았는데요.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 사업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 원조 카페 거리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던 '방배동 카페 골목'. 과거의 명성은 잃은 채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잠원동에 위치한 간장게장 골목도 마찬가지. 십여 년 전 호황기에 비해 간장게장을 파는 식당 수도 많이 줄었습니다. 서초구는 잊힌 지역 골목 상권을 부활시키기 위해 서울시 도움을 받았습니다. 올해 이들 골목 상권 활성화 사업에 투입된 지원금은 각각 1억 원. 대부분의 금액이 주민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하거나, 음악 공연과 동영상 공모전 등 일회성 이벤트에 쓰였습니다. 마케팅 교육 등 상인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할당된 비용은 20% 미만입니다. 인프라 정비를 상권 부활의 가장 큰 숙제로 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상인들이 강조하는 건 주차 공간 확보. 방배 카페 골목은 이수 공영 주차장과 노상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평일 오후 시간임에도 빈자리를 찾기 힘듭니다. 잠원동 간장게장 골목에는 공영주차장마저 없습니다. 일회성 이벤트와 주차 공간 등의 인프라만큼이나 중요한 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상권 자체의 경쟁력이라는 의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권 활성화 사업, 이를 성공 시키기 위해서는 더욱 심도있는 접근이 필요해보입니다. ▶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 개관 주차장 기능과 건강·보육·문화 복합시설이 결합된 주차복합문화공간 양재공영주차장이 지난 22일 개관했습니다.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은 경과보고와 함께 시설을 둘러봤습니다. 양재공영주차장은 연면적 8,457㎡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꾸며졌습니다. 지하 3층부터 지하 1층까지는 주차장으로, 지상 1층부터 지상 4층은 살롱 in 양재천 카페와 반딧불센터, 서리풀노리학교, 모자건강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등 주민편익시설로 채워졌습니다. 모자건강센터와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0월, 서리풀노리학교는 11월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 서초불법촬영보안관, 추석명절 대비 불법촬영범죄 근절 합동점검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이 추석명절 서초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범죄 예방 합동점검을 했습니다.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고속버스터미널 화장실 등에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불법촬영금지 방지 스티커를 부착했습니다. 또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앞에서 불법촬영범죄 제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예방홍보물을 배부했습니다. 주민으로 꾸려진 서초불법촬영보안관은 지난 2018년 구성되어 공중과 민간 개방 화장실,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9월에는 서초 방배경찰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불법촬영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앤컨퍼런스' 개최 서초구가 스마트기술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아이디어 시제품 전시를 열었습니다. 서초구는 서초 AIoT 스마트시티 메이커톤앤컨퍼런스를 9월 26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습니다. 메이커톤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기간 내에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시제품을 만드는 대회입니다. 지난 7월 공모에서 선정된 참여팀들은 2개월간 전문강사의 멘토링을 거쳐 만든 시제품을 선보였습니다. ▶ 제5회 서울 악기거리 축제 개최 제5회 서울 악기거리 축제가 서초3동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축제에서는 코리아 백파이프 밴드와 유진박 밴드, 신중초 어린이 오케스트라 등의 음악공연과 함께 버스킹, 영화음악, 토크콘서트가 마련되었습니다. 또 악기 벼룩시장과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한편 2016년부터 매년 9월에서 10월 경 열렸던 서울 악기거리 축제는 그 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올해 4년만에 개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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