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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소식

인사이드서초 428회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인사이드서초 428회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정예지	담당자연락처	2155-6248
등록일	2019.10.31	조회수	834
내용	반포대로 달군 서리풀페스티벌…'진한 감동, 긴 여운' 지난 주말 서리풀페스티벌이 반포대로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8일 간 무려 250개가 넘는 프로그램이 서초구 곳곳을 채웠는데요. 긴 여운을 남기고 막을 내린 지난 축제를 김민욱 기자가 키워드별로 짚어봤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초가을, 우리 지역 곳곳을 들썩였던 서리풀페스티벌.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어떤 특징들이 있었는지 알아볼까요? 1. 음악 첫 번째는 음악입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히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수많은 음악콘텐츠들이 쏟아졌는데요. 먼저,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옌스 린더만과 그래미상을 받은 연주자 매트 카팅거브의 감미로운 재즈는 가을밤을 물들이기 충분했습니다. 현란하고 역동적인 춤만큼이나 활기찼던 비보이페스티벌. 수백 명의 관람객에게 젊음의 열기를 전했는데요. 저스트절크와 갬블러크루, 퓨전MC, 팝핀J패밀리 등 국내외 정상급 댄스팀이 대거 출격해 수준급 공연을 펼쳤습니다. 추억 속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다는 양재천 연인의 거리 콘서트. 올해는 포크계의 아이돌 추가열과 자전거 탄 풍경, 1990년대 가요계를 주름잡던 가수 김현정이 무대에 올라 히트곡 퍼레이드를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 고원희 김예림 ] 원래 7080 노래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여기 공연에 꼭 저희 세대의 젊은 가수가 아니더라도 이런 통기타 소리 듣고 즐길 수 있어서… 악기 상점이 160곳 넘게 모여 있는 서초3동 일대는 지난해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됐는데요. 푸치니와 춘향이의 코믹한 오페라는 동서양 음악의 콜라보 무대가 돼 그 자체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인터뷰 : 강원구 / 직장인 ] 독특한 것 같아요. 일반적인 음악행사랑 다른 콘셉트로 하는 것 같은데…밥 먹으러 가면서도 노래가 흘러 나오니까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 간 화합의 무대 '한불음악축제'도 빼놓을 수 없겠죠. 프랑스 유명 재즈밴드 플로랑스 다비스와 서래마을 출신 무슈고 밴드의 샹송을 시작으로, 뒤이어 2PM 멤버 준호와 김범수 등 국내 인기 가수들이 총 출동해 순식간에 객석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인터뷰 : 조승현 ] 프랑스 샹송은 잘 들어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인터뷰 : 레지스 ] 정말 좋은 생각이죠. 게다가 서초구에는 프랑스인이 많은 서래마을도 있잖아요. 이런 행사를 기획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2. 청년예술인 계속해서 두 번째 키워드, 바로 청년예술인입니다. 축제 기간 서초동과 반포동, 방배동 가릴 것 없이 거리 곳곳에서는 청년예술인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앞서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120개 공연팀은 저마다 걸출한 실력과 매력으로 축제 분위기를 띄웠는데요. 아마추어 버스커부터 인디밴드까지, 축제의 흥과 낭만을 선물하기 위해 거리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 정선국 최신권 (그룹 Z A K U Z I) ] 젊은 음악인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가 와서 설 수 있고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와서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무대가 어디든 가리지 않고 지역 곳곳에 음악의 잔향을 남긴 버스커들. 청년예술인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주민들에게는 축제를 즐기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3. 반포대로 마지막 키워드는 이번 축제의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서리풀페스티벌의 처음과 끝을 장식한 반포대로입니다. 축제의 첫날밤, 서초역에서 서초3동사거리 1km 구간을 1천 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빛과 음악으로 수놓았습니다. 3년 만에 반포대로로 돌아온 빛의 퍼레이드에는 리듬의 세계, 열정, 향연 3가지 주제로 17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해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인터뷰 : 정 미 ]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간인 것 같고 가족들에게도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한낮에 차들로 꽉 막혀있었던 도로는 주민들이 차지했습니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분필을 들고 아스팔트를 도화지 삼아 그림 그리기 바쁜데요. 반포대로가 순식간에 스케치북으로 변신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가을 하늘을 이불삼아 누워서 책 읽는 모습도 눈길을 끕니다. 도서관을 길 위에 옮겨 놓은 듯한 서리풀 책문화축제도 축제 마지막 날의 백미였습니다. [ 인터뷰 : 박한별 박성현 한지은 박윤서 ] 큰 도로에서 원래 차가 다니는데 다 막고 그림을 그리는 게 색다른 경험이었고요. 애들도 좋아해서 즐거웠어요. [인터뷰 : 이근태 ] 처음 와 봤는데 이렇게 길에서 책을 보니까 느낌이 다르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축제의 중심이었던 반포대로도 다시 일상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 서초구 '시큐리티어워드코리아 2019' 공공부문 수상 서초구가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공공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2019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보안과 관련해 공로가 큰 기업, 단체 등을 선정합니다. 서초구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지능형CCTV 기반 필터링 기술 등을 인정받아 공공부문 인증패를 받았습니다. 노인의날 기념 서초 樂 페스티벌 열려 노인의날을 기념하는 서초 락 페스티벌이 1일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김정무 대한노인회 서초지회장과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내빈과 어르신 2천 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선 지난 1년동안 어르신 복지에 힘쓴 모범어르신과 단체 등에 표창이 주어졌습니다. 또, 중앙과 양재, 방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의 공연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이어졌습니다. '주민제안사업' 온·오프라인 투표 병행 모바일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서울시 투표앱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내년도 서초구에서 추진됐으면 하는 사업을 두고 투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투표 목록에 올라간 사업들은 구 일반사업 부문 11개, 동 단위 사업 24개, 모두 35개입니다. 각 동 주민센터에도 현장투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투표는 10월 10일까지 가능합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선정된 사업은 내년에 추진될 예정입니다. 학부모 프리미엄 특강 릴레이 이어져 건강한 인성을 갖춘 자녀로 키우기 위한 릴레이 부모특강이 서초교육지원센터에서 열립니다.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자녀교육'이란 주제로 마련되는 특강은 소통과 윤리, 관계 등 모두 8개 분야 전문가들이 강의에 나섭니다. 릴레이 특강은 11월 30일까지 2주 간격으로 매주 토요일에 열립니다. 이달 12일 열리는 첫 번째 강의에는 박승렬 한국교원대 교수가 '심층적 사고를 두드리는 학습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이어갑니다. 서초금요음악회 공연단체 선발 서초금요음악회 무대에 오를 공연단체를 선발합니다.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국악, 무용 등 장르에 제한은 없습니다. 공연계획서와 3분 이내 영상, 최근 1년간 실적증빙자료가 필요하며, 서초문화예술회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칩니다. 선발 기준은 공연프로그램의 우수성과 홍보계획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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