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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소식

인사이드 서초 429회 글에 대한 상세정보 보기
제목	인사이드 서초 429회
타입	서초뉴스	담당부서	홍보담당관
담당자이름	정예지	담당자연락처	2155-6248
등록일	2019.10.31	조회수	2,166
내용	'주방에서 더 빛난다!' 아빠셰프 요리페스티벌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요즘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들 참 많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수준급 요리 실력을 자랑하는 아빠들이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도시락을 만드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직장인들이 한참 쉬고 있을 주말 아침. 앞치마에 주방모까지 갖춘 아빠셰프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제한시간 단 1시간을 두고 가족을 위한 도시락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예사롭지 않은 이름만큼이나 이색적인 음식의 향연이 이어집니다. 한식은 물론, 이국적인 음식에 퓨전요리까지. 맛이나 실력은 달라도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은 온전히 손맛으로 전해집니다. [인터뷰 : 표기준 ] 아이들이 핫도그를 좋아하는데 빵은 건강에 안 좋잖아요. 그래서 직접 빵 대신 밥으로 (튀김옷을) 만들어서… [인터뷰 : 이용석 ] 캠핑가서 여러 가지를 차려서 먹기 힘드니까 간편하게 또르띠야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서 다양한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 만든 요리거든요. 처음 해보는 거라서 지금 조금 불안한데요? 서초여성가족플라자가 올해로 세 번째 마련한 경연에서는 요리라면 뒤지지 않는 서초구 아빠 10명이 수준급 실력을 뽐냈습니다. 주말에 쉬기 바빴던 가장들, 오늘은 딸바보에 사랑꾼 남편으로 등극했습니다. [인터뷰 : 서동혁 정미선 ] 연애할 때 신랑이 제게 잘 보이려고 요리를 해줬거든요. 결혼하고 나더니 요리를 안 해주더라고요. 집에서도 항상 남편이 아이와 잘 놀아주는 편이에요. 이렇게 요리를 같이 하면 딸이 좋아하는 음식을 같이 놀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서…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셰프에 도전하는 아빠들. 정성 가득 담긴 한끼 식사는 바쁜 일상 속 깜짝 이벤트가 됐습니다. 디지털 시대 어르신 '소외' 줄이려면? 우리의 일상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보편화 된 지 오래고, 관공서나 커피숍, 패스트푸드점에서도 무인결재시스템 일명 키오스크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편리한 디지털 기계가 노년층에게는 아직 어렵고 불편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디지털 사회에 소외받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자체가 프로그램을 개발해 교육에 나서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NS 채널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주인공인 할머니가 패스트푸드점에 설치된 무인결재시스템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과정이 담겼습니다. 올해 73세인 할머니는 작은 글씨와 복잡한 사용법 때문에 주문하는 데 애를 먹습니다. 누군가에겐 편리한 기기이지만, 어르신들에겐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입니다 이런 상황을 비단 출연한 할머니만 겪는 일은 아닙니다. [ 인터뷰 : 김여진 / 67세 ] 그것을 뭘 눌러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굉장히 당황하고 물어보고 가서 해보고 그래도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여부를 물었습니다. "모바일 뱅킹 사용할 수 있으세요?" "없어" "안돼" [ 인터뷰 : 왕재하 / 83세 ] 그런 세상이 됐는데, 할 줄 몰라. 가르쳐줘도 금방 잃어버려 스마트폰을 활용할 줄 아는 어르신은 40여 분 가운데 2명에 불과했습니다. 올해 9월 기준 서초구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는 5만 6천여 명으로 43만여 명 가운데 약 13퍼센트를 차지합니다. 8명 중 한 명 꼴입니다. 스마트폰부터 은행 ATM, 카페, 관공서 등 곳곳에 설치된 무인결재시스템. 하루가 다르게 세상이 변하면서 어르신들의 일명 디지털 소외는 깊어지고 있습니다. [ 스탠드업 : 심민식 기자 / sms@hcn.co.kr ] 어르신들은 차근차근 배울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란 말씀을 하셨는데요. 서초구는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교육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민원 서류를 발급받는 것부터 식당이나 카페에서 음식 주문하기, 고속버스 티켓, 영화표를 예매하는 법까지 다양한 상황을 익힐 수 있습니다. 복지관이나 동주민센터 23곳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시작한 지 1달 만에 어르신 350여 명이 이용했습니다. 이론과 실습을 반복하면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습니다. [ 인터뷰 : 홍애선 / 키오스크 교육 수강 어르신 ] 고속버스 탈 때나 주민등록도 발급 받을 수 있고, 우리 남편도 교육 받게 해야하겠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경로당에서 이뤄지는 스마트폰 교육. 전원 키는 법부터 전화 거는 법, 연락처를 등록하는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합니다. 사진을 찍고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은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 인터뷰 : 최희순 / 스마트폰 교육 수강 어르신 ] 새로운 세계를 아는 거잖아요. 우리가 몰랐던 걸 아는 것은 그만큼 나한테 득이 되고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거니까 좋지요. 어르신들이 키오스크에 쉽게 다가가기 위해선 기기 프로그램을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또, 기술적인 부분과 더불어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인터뷰 : 박일준 /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 기술 중심이 아니라 콘텐츠 중심이고 본인들이 왜 써야 하는지 이유를 만들어 드리면서 본인들이 이용하면서 즐거워질 수 있도록 공공영역에서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어르신 인구는 해마다 빠르게 늘어나 2025년이면 전 국민의 20%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르신 통합 건강운동회 열려 지역의 어르신 1백여 명이 한데 모여 건강운동회에 참여했습니다. 어르신들은 팀을 나눠 링 던지기와 도넛 전달하기 등 다양한 종목에 걸쳐 승부를 겨뤘습니다. 어르신 통합 건강운동회는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서초구 내 어린이집 6곳이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운영됩니다. 거점형 시간연장 어린이집에서는 야간 돌봄이 필요한 만 0세에서 만 5세 영유아를 부모가 오기 전까지 돌봐줍니다. 오후 5시가 지나 시간연장 어린이집으로 아이가 이동해야 할 경우엔 보육교사가 해당 어린이집까지 동행합니다. 시간 연장반은 월 60시간 한도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요금은 저녁식사비를 제외하고 모두 무료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에 대상 아동을 미리 등록해야 합니다. 둘째 아이 가정에 양육서비스 지원 둘째 아이를 낳은 가정에 한 달에 50시간까지 양육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서초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둘째 이상 자녀가 3~24개월에 해당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한 달 이내로는 가정에서 산후 조리 서비스를 받을 경우 이용금액의 90%를 환급해 줍니다. 서초구보건소에서 신청을 받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뒤 한 달 안에 건강부모교육 e-음포털에서 환급신청을 해야 합니다.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동물병원 48곳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입니다. 광견병 예방접종 시술료는 5천 원이며, 예방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접종을 받지 않은 개나 고양이의 주인에게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 개강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달 14일까지 이어지는 행사에서는 외국계기업 취업전략과 직무설정, 영문 이력서작성, 면접 준비 등을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구글 현직자 멘토링과 1:1 컨설팅도 이뤄집니다. 외국계기업 취업스쿨은 해외기업에 다니기를 희망하는 만19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서초구 소수정예 맞춤형 특강입니다. 한편,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진행된 서초청년 외국계기업 취업스쿨에서 수료생 60명 중 1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서초구는 밝혔습니다. 서리풀우먼컬리지 교육과정 10월 첫 선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가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전문교육과정 2019 서리풀우먼컬리지 10월 첫 선을 보입니다. 강좌는 모두 4개 과정으로 진로와 경력 설계를 돕는 커리어컨설턴트 양성과정과 문화이벤트 기획자 , 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채용 컨설팅, 퀀텀 창의 교수법 등이 마련됐습니다. 서초센터는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은 서초여성가족플라자로 신청하면 됩니다. 여성 취업 돕는 '취업 준비 교실' 열려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의 구직 활동을 돕는 상담 프로그램 '취업 준비 교실'이 마련됐습니다. 강좌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나뉘어 열립니다. 기본과정에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성격유형과 직업선호도 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본인의 강점과 역량을 알아봅니다. 심화과정은 취업을 실질적으로 준비하는 자리로 재취업에 필요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실천 계획 등을 세웁니다. 14일과 28일 개강하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로 신청하면 됩니다. 중장년층 위한 재취업 특강 열려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특강이 서초구청 대강당에서 열립니다. 첫 번째 특강으로는 마인드맵 전문강사 김경록 씨가 '셀프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에 나섭니다. 또, 취업전문 컨설턴트 김지백 강사가 중장년 취업 전략을 알려주는 실무특강도 이어집니다. 중장년층이나 경력단절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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